안녕하세요 ^^ 스마트회원권거래소입니다.

이번에는 "건질 것이 있는 샷을 하자"라는 주제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 하는데요 ^^

골프 라운드를 하면서 완전히 똑같은 상황은 두 번 다시 생기지 않죠.. 비슷해 보일지라도 당시의 스코어, 날씨, 컨디션, 동반자 등 여러 요소 중에 어느 하나라도 다르기 마련이지요. 그러니 골프 결과는 매번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이때 샷 선택과 관점의 차이에 대해서 서술해보면

1. 샷 선택

드라이버샷이든 아이언샷이든 퍼팅이든 우리는 샷을 하는데 매 순간 선택을 합니다. "드라이버로 칠까?" "우드로 칠까?" "물을 넘길 수 있을까?" "벙커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퍼팅이 짧으면 안되는데 경사를 태워서 칠까, 아니면 방향대로 강하게 칠까?" 등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지요.

워터 해저드가 바로 앞에 있고 물을 건너기 위해서 대략 160야드의 캐리가 필요한 상황에 있다고 상상해봅시다. 100타 이상 치는 골퍼라면 160야드는 부담이 되는 거리임에 틀림 없습니다. 골프 상급자는 이런 워터 해저드를 일반적인 잔디와 다르지 않게 여깁니다. 각 거리마다 사용하는 클럽이 있고 공을 정확하게 임팩트 할 수 있기에 상급자들은 공략 지점을 어디로 하느냐의 관점에서 고민을 하지요. 즉, 초 중급자들과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골프장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2. 관점의 차이

같은 상황에서 초 중급자들의 경우 목표지점에 대한 공략 포인트나 샷보다는 워터해저드에 대한 두려움이 머릿속을 지배합니다. 상급자와는 아주 다른 시각이지요. 스윙에 자신감이 없는 경우에 이러한 고민과 스트레스는 더 커지고, 긴장이 몸과 생각을 경직시키지요.

자신에게 160야드를 넘길 수 있는 클럽이 있다면, 그 클럽으로 평소처럼 치면 앞에 워터 해저드가 있든, 계곡이나 벙커가 있든 상관없이 공은 넘어갈텐데, 아마추어 골퍼들은 지레 겁먹고 평소와 다른 오버스윙을 해서 샷을 망치곤 합니다. 뒤땅을 치거나 토핑을 심하게 내면서 공이 물에 빠지면 허탈하기 짝이 없지요.

이런 샷을 하면 건질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평소와 같은 스윙도 못하고 심지어 공이 워터 해저드에 들어가 공도 잃어버리고 벌타까지 받게 되니 여러모로 기분이 나쁘지요. 뭔가 하나라도 건지기 위해서는 어떤 마인드로 샷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아마 가급적 최대한 평소처럼 치겠다는 생각으로 샷에 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스윙 결과에 대해서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만약 평소처럼 스윙을 했는데도 샷이 조금 짧아서 물에 빠졌더라도, "나는 평소의 스윙을 했는데, 거리를 잘 못 본 것 같다." 또는 "임팩트에서 공이 정확히 안 맞은 것 같다" 등 이유를 알게 되니까요. 최소한 자신은 원래 의도했던 스윙을 했는데 다른 변수에 대한 판단에 착오가 있어서 조금 미스샷이 난 것쯤으로 여기면 되는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의 평소 스윙을 해내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샷이 물을 잘 넘어가서 원하는 거리와 위치에 떨어진다면 이후 비슷한 상황에서도 더 자신감 있는 샷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똑같은 골프장을 바라보지만, 자신의 실력과 마음가짐에 따라 천차만별로 다르게 보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스윙을 잘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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