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스마트회원권거래소입니다.

오늘은 "실력에 도움되는 골프 스코어 적기"에 관해 포스팅해보려 하는데요 ^^

스포츠 경기에서 승부를 결정하는 방식은 다양하죠... 축구, 야구, 농구처럼 최대한 많은 득점을 해야 이기는 종목이 있고, 육상이나 수영처럼 결승선에 가장 빨리 들어가야 이기는 종목이 있기도 하구요...

반면 골프의 경우 승부 결정 방식은 독특하죠... 스코어카드를 직접 작성하고 최종적으로 위원회에 그것을 제출하는 것으로 경기를 마감합니다. 정확히는 자신의 스코어를 자신이 적는 것이 아니라 상대 선수인 마커 또는 스코어러(Scorer)가 작성하고, 본인은 그것을 확인하여 제출하죠... 스코어를 직접 기록하고 관리하며 제출하는 스포츠는 아마 골프가 유일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이 골프장을 이용하는 경우 캐디가 스코어카드를 대신 적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보통 캐디가 스코어를 적을 때는 후하게 적어주는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보통 캐디가 스코어를 적을 때는 후하게 적는 경우가 많죠.. 1번 홀은 몸이 덜풀렸으니 "일파 만파" 라고 해서, 버디 이하의 스코어를 그대로 적고, 파 이상은 모두 파 처리를 하는 경우가 그 예지요..

아마추어 골프에서는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파 타수의 두배, 예를 들어 파 3홀에서는 6타, 파 4홀에서는 8타, 파 5홀에서는 10타 이상을 치게 되면 무조건 두배 파(소위 양파)로 기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보다 많은 타수를 치면 동반자들에게도 민폐를 끼치게 되고 골프를 치는 즐거움도 줄어들 수 있으니요...

또한 오비가 되거나 해저드에 들어간 경우, 헛스윙을 하거나 뒤땅이나 토핑이 심하게 일어나서 공이 얼마 못 날아간 경우, 이 샷을 무효로 처리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멀리건"이라고 하죠..

자신의 스코어를 모두 다 적는 습관은 여러모로 좋습니다. 특히, 하이 핸디캡인 사람들은 타수가 줄어드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그만큼 성취감도 많이 느낄 수 있지요..

"초보자들에게 가장 좋은 나무는 연필이다"라는 말이 있지요.. 우드샷을 잘 치는 것보다 연필로 스코어카드에 후하게 적는 게 좋은 스코어를 내는 더 쉬운 방법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한 유명 프로는 캐디에게 스코어카드를 한장 더 받아서 자신이 실제로 친 스코어를 기록하고 관리하는게 속상할 때도 있겠지만, 실력을 쌓는데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Consulting을 하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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