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출처 : JTV뉴스 채널]

안녕하세요 ^^ 다양한 사람과 대화해보는 "Jake"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조선업의 대들보 "현대중공업"의 "도장"파트 사내협력사 "대표"님과 업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Jake : 대표님. 잘 지내시지요? 혹시 조선업...현대중공업 경기는 어떤가요?...

대표님 : 조선업은 괜찮아요. 중국이나 일본... 특히 중국이 조선업에서 치고 올라오고 있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조선업을 따라올 수는 없다고 봅니다..

jake : 많이 위험할까요? 언론에 하도 많이 나와서..

대표님 : 음... 어떤 파트가 궁금한데요? 사고난다고 해도 자동차 타듯이 조선업도 "안전:을 정말 중요시 여겨서 괜찮을 수도 있어요 ^^

jake : 조선업에도 여러 파트가 있던데 "도장"파트를 담당하시지요?

대표님 : 그렇죠.. 도장파트에도 스프레이, 터치업, 블라스트 등 여러 직종이 있고, 인원은 받고 모집은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배울때는 일당제 또는 시급제(정규직)으로 근무를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조선업이 망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일을 할 수 있지요.

jake : 이게 어떤 분들은 돈을 많이 버시던데 물량팀? 사수? 이런 개념은 무엇인가요?

대표님 : 우리가 면적 대비로 공사대금을 주는데.. 자기가 협력사 창업을 하지 않는 이상 물량을 주고 그에 따라서 대금을 지급하는 구조고 잘 할 경우 월 700~1,000만원 까지 지급을 받습니다.

jake : 와 기술만 있고 잘 한다면 충분히 많은 급여를 벌 수 있겠네요!

대표님 : 또 블라팅이라고, 고무 호수에 고압의 공기에 쇳가루를 쏘아서 철판에 녹을 제거하는 작업이 있는데.. 기량자들의 경우(최소 3년 이상) 세전 500이상 받지요...

jake : 외국 분들도 많이 계시죠?

대표님 : 저희 회사에 총 100명정도에서 30%는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일을 하면 최저시급을 받지만 돈을 더 벌고 싶으면 조출이나 연장근무를 하면 되고, 기량이 올라갈수록 기본 시급 자체가 올라간다고 보면 됩니다.

jake : 아... 여러 파트가 있는데 도장 파트가 괜찮아 보이기도 하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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