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마트회원권거래소입니다.

오늘은 골프 경기에서 실수를 하여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공이 간 경우에 관해 포스팅해보려 하는데요^^

가끔씩 해외 토픽으로 프로 선수들이 한 홀에서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많은 타수를 기록하는 장면이 보도되곤 하는데... 특히 2010년에 나상욱선수가 파4홀에서 무려 16타만에 홀아웃하기도 했다는 기억이 있습니다... 이처럼 선수들도 어렵게 줄여놓은 타수를 한 번에 잃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

한국에서 유명한 한 골프 프로선수님이 이야기하길 플레이를 하다보면 공이 물에 빠지거나, 벙커에 들어가거나 하는 등 위기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이럴 때 초보 골퍼일수록 다음 샷을 만회하기 위해 무리한 샷을 하곤 한다고 합니다... 물론 멋지게 잘 빠져나올 수도 있지만, 더 나쁜 상황에 빠지게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 노련한 선수들은 결정적인 순간이 아닌 한 무리한 샷을 시도하지 않지요... 다음 샷으로 만회하기 위해 좋은 위치로 공을 보내 놓는 안정적인 선택을 합니다..

즉, 자신의 잘못된 타를 인정하고, 잘못된 타를 쳤으니 1벌타를 받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다음 샷을 준비하면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황을 탓하며 트러블샷(Trouble Shot)으로 만회하려는 무리한 시도를 했을 때, 1벌타 이상의 타수를 잃고 마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골프는 순간의 욕심으로 한 홀만 망가지는 것이 아니라 그 실수가 다음 홀, 심지어 라운드 전반에 영향을 끼쳐 전체를 망가트리기도 하니 트러블 상황에 처했을 때 겸허하게 상황을 받아들인다면 오히려 좋은 결과를 얻고 성숙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골프용어

GIR(Green In Regulation) : 그린적중률로써 기준 타수보다 2타 이상 줄여 그린에 올리는 것으로 18개의 홀에서 그린에 올린 횟수를 %로 나타내는 지표. 예를 들어 18개 홀에서 9번 성공하면 50%의 GIR성공율을 가진다고 이야기합니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