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철과 철을 붙이는 작업을 수행하는 "용접공"이 되는 방법과 용접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1. 용접의 종류 및 자격증
용접의 종류는 피복아크 용접, TIG용접, CO2용접이 있으며 각각 국가기술 자격증이 있습니다. 또한 기술자격증은 각 종류마다 기능사 → 산업기사 → 기능장 순으로 난이도가 있으며 어떤 것을 먼저 취득하느냐는 상관이 없으나 보통 기능사 자격증은 누구나 취득할 수 있지만 산업기사는 관련 실무 경력 2년, 기능장의 경우 관련 실무경력 10년 이상의 경력을 요한다고 합니다. (기능사를 취득하면 산업기사의 경우 실무경력 1년으로, 산업기사 취득 시 기능장의 경우 관련 실무경력 5년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1) 피복아크 용접 : 기능사 → 산업기사 → 기능장
(2) TIG용접 : 기능사 → 산업기사 → 기능장
(3) CO2용접 : 기능사 → 산업기사 → 기능장
2. 수강기간 및 수강료
기능사, 산업기사의 경우 보통 각 과정마다 4주, 주 5일, 하루 3시간 정도의 교육기간을 거치며 / 기능장의 경우 6주, 주 5일, 하루 3시간의 교육기간을 거친다고 합니다.
3. 진로
기능사 자격 취득후 조선소, 반도체공장, 건설현장, 일반공장 등 용접이 필요한 분야에서 일을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기업 사내협력사에서 일을 하면 용접을 하는 양(물량)만큼, 또한 숙련도 만큼 일당이 책정되어 월급을 받는 반면 일반 기업체에 들어갈 경우 직원으로써 일을 한다고 합니다 ^^
오늘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세계 1위 산업 조선업의 직무에 대해서 알아보려하는데요 ..^^
울산이나 부산, 거제도 등 조선업이 발달한 도시는 경남권에 정말 많지요....
주로 업무에 대해서 살펴보면
1. 용접 : 선박의 구조는 주로 강재(철판)나 스테인리스 합금 등을 재료로 사용하는데, 용접은 이러한 재료들에 열을 가해서 접합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쇠와 쇠를 이어 붙이는 작업이 용접이지요.
2. 취부 : 선박의 선체를 조립할 때는 소조립, 중조립, 대조립, 탑재 등의 공정별 순서에 의해 진행이 되는데 각 작업 공정에서는 먼저 부재(구조물의 뼈대를 형성하는 재료)를 도면에 맞추어 정해진 위치에 취부 및 가용접 한 후, 본 용접작업을 하는데, 여기서 "취부"란 본 용접 직전에 이루어지는 부재를 정 위치에 설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3. 도장 : 도장은 스프레이와 붓 등으로 페인팅을 하는 작업을 지칭합니다.
4. 포설 : 포설이라는 것은 트레이를 따라서 전선을 가지런하게 설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배를 움직일 수 있는 동력을 발생시키는 각종 전기, 통신케이블을 도면대로 선로에 배치하는 작업입니다.
5. 족장 : 선박은 높은 곳에서 이루어지는 "고소작업"입니다. 이렇게 높은 곳에서 작업이 이루어질때 필요한 것은 고소작업대, 즉 테이블리프트 또는 스카이라는 장비가 필요한데 이러한 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장소이고, 또 여러명의 근로자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장비를 사용하는 것보다 이 족장을 설치하는게 더 빠르고 안전하다고 합니다. 즉 "족장"이란 작업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발판을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현장에서는 "족장"이라는 말보다는 "비계"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6. 의장 : 일반적으로 "의장"은 선체를 제외한 나머지 장비의 설치 및 꾸리기 작업을 의미합니다. 기관의장은 선박의 기관부에 배치되는 주기관, 보조기관, 발전기 등의 각종 기관이나 기기를 설치하는 작업 혹은 이러한 기관이나 기기들이 들어가는 배관을 설치하는 것이며, 선장(선체의장)은 기관부와 선실을 제외한 모든 기기의 설치 및 배관시공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7. 결선 : 결선이란 선박의 전기적인 시스템에 맞추어 장비에 원활하게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전기장치를 설치하고 전선을 연결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주된 업무들은 위와 같고, 울산이나 거제도의 경우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등 대기업 조선업체들이 있고 여러 사내협력사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한국분들도 계시고 외국인 분들도 많이 계시구요... 페이가 그만큼 괜찮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배 하나가 만들어지기까지 정말정말 많은 공정과 그로 인한 노력들이 들어가는 만큼 세계 1위라는 자부심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요즘에는 스마트 조선소도 등장하고..... 사회적 인식 또한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고 또 그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조선공들이 정말 대우받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의류패션브랜드인 H&M, ZARA, UNIQLO, SPAO 등 SPA브랜드에 관해서 알아보려하는데요...^^ 정의 / 업무 / 채용방식에 관해서 순서대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정의
SPA브랜드란 Specialty story, Private Label, Apparel의 약자로 특정 브랜드만의 독자적인 의류매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SPA브랜드의 이미지는 일반적으로 훌륭한 가성비, 접근성, 다양한 행사 이벤트 아닐까 싶네요.. 유니클로만 딱 떠올려도 저가의 여러 제품이 있고 자신의 스타일대로 선택해서 옷을 구매해서 코디할 수 있지요 ^^
2. 업무
(1) Sales Assistant
- 고객응대 및 판매영업
- 제품보관 및 손질
- 재고관리 및 분실관리
- 피팅룸 관리
쉽게 말하면 매장에 돌아다니면서 고객들 응대하고 옷 제대로 걸고 피팅룸에 정리하고 하는 업무입니다.
(2) 캐셔
- 상품결제 및 현금관리
- 정산마감 및 환수/환불금 관리
- 고객응대 및 판매영업
쉽게 말하면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는 업무입니다.
(3) Operation Assitant
- 매장 내 상품 입출고 관리
- 상품 재고회전 관리 및 이동
- 고객응대 및 상품진열
옷을 입고하고 출고하고 재고를 관리하는 업무입니다.
각 SPA브랜드마다 업무 구성은 조금씩 다르지만 크게 보면 위와 같습니다.
3. 근무시간
보통 파트타이머나 계약직으로 채용을 하고 1년 후 정규직으로 전환을 하는데, 근무시간은 아침 7시에 출근해서 오후에 퇴근하는 전출이 있고 오후 13시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는 후출이 있습니다.
근무 시간은 보통 한달 전에 미리 스케줄이 짜여서 고지가 되고 주말에도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보통 일반 기업들은 주 40시간을 근무하는데 SPA브랜드의 경우 주 14시간, 주 28시간, 주 32시간, 주 40시간으로 근무시간별로 인원을 모집해서 지원자에게 선택권을 많이 준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