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조카와 애니메이션을 보는 마케팅담당자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명작 "원피스"에서 해군대장 "후지토라"가 드레스로자의 백성들에게 "사과"를 하는 모습인데요...
왜 사과를 할까? 라는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상황을 보자면 원피스 세계관에서 해군본부는 "정의", "세계질서"를 위해 "악"의 세력 중 하나인 7명의 해적 "칠무해"와 손을 잡고 해적의 정점인 "사황"(흰수염, 카이도우, 빅맘, 샹크스)를 견제하는데요...
여기서 해군대장 중 한명인 후지토라는 칠무해 제도 자체를 마음에 들지 않아 했습니다.. "정의"라고 해놓고 왜 "해적"과 "타협'을 하느냐 이거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드레스로자 국민들에게 사과를 한 계기는 해군본부가 공인하고 타협한 칠무해의 해적 중 하나인 "도플라밍고"가 알고보니 국민들을 "탄압"하고 "악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목격"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양심적인 부분이라고나 할까요?
원피스를 보면 해군본부 내에서도 "정의"의 융통성? 강도? 가 다르게 나타나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드레스로자를 지배하던 칠무해 중 하나인 "도플라밍고"는 본래 최상위 귀족인 "천룡인"이었지만 아버지는 평민들에게 자신이 귀족이라는 이유로 대접받고 좋은 지위를 누리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들어 평민들의 세계로 내려오게 되지요...
하지만 천룡인에 대해 반감을 크게 가지고 있던 평민들이 이를 알고 오히려 이 가족들을 잡아서 죽이려 하게 되지요... 군중심리.. 대중 불만의 표출 대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에 도플라밍고는 강한 반발감을 가지고 살아남아 해적단을 꾸리게 되고 사람들과 벽을 둔채 살아가게 되지요...
도플라밍고...... 좋은 길로 인도했었더라면 좋은 "해군"이 되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인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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