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조카와 함께보는 마케ㅣ팅담당자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일본에서 유행을 한 애니메이션 "블리치 천년혈전"에서 4번대 대장인 "우노하나 레츠"와 11번대 대장인 "쟈라키 켄파치"와 검을 겨루는 영상인데요...^^

영상에서 대화의 내용을 보면(영상 28초)

부하 : 루콘가를 다 뒤져봐도 대장님이 만족할만한 강자는 안나올 것 같은데요? 이 시체산의 크기가 대장의 불만의 크기가 아니겠습니까?

우노하나 : 언제부터 거기 있었죠? 싫증이 났엇다. 검에... 싸움에... 그래서 온갖 장소를 배회하고 다녔다..

영상 3분 41초

우노하나 : 안녕히... 세상에서 단 한명.. 날 기쁘게 해주었던 사내여... 훌륭합니다 켄파치. 끝이군요.

켄파치 : 끝이군요. 끝이야? 어이 죽지마. 죽지마. 죽지마!!!

우노하나 : 어린애 같군요. 지금의 당신에게는 마음껏 싸울수 잇는 적도 대등하게 다툴 수 있는 동료도 잇지 않나요? 켄파치의 이름도 겨우 이손을 벗어낫군요. 소임을 다하고 죽는 이 기분..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사실 대화의 내용에 몰입해서 들어보면 우노하나의 경우, 여장부.. 그릇이 정말 크게 타고난 여자이기에 자신보다 더 강하고 뛰어난 남자.. 겨룰 수 있는 남자를 찾고 있었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자신보다 강한 사내와의 결투 속에서 죽으며 대장의 자리를 넘기면서 소임을 다하는 "감정"을 느꼈지 않나 싶습니다.

우노하나 레츠.. 일본의 여장부를 잘 그리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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