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jake다이어리 마케팅 담당자입니다...

오늘은 한국으로 여행 온 영국국적 20살 새내기와 인터뷰 3부인데요..^^ 반지의제왕, DMZ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영국에 이분이 다니는 대학교에는 중국 학생이 정말 많다고 하시고, 일본인이나 한국인이 얼마나 많은지는 잘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이분은 한국을 여행하다가 자기 학교로 돌아가면 더 쉽게 아시아인들 중에서 한국인들을 구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시네요 ^^

유럽도 독일인 이탈리아인 프랑스인이 다 다른데 독일인의 경우 금발의 헤어에 유머감각이 없다고 하시고 ^^...

프랑스 사람들의 경우 담배를 피고 브라우니를 먹으며 행복해하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

유럽인의 경우 영국인을 좋아하지 않는것 같은데 그 이유로 자기 자신들이 최고라고 생각하기에 다른 유럽 국가들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

영국인들은 휴일에 유럽 각 국에 여행하며 술을 마시는데 그래서 좋지 않게 바라보는 것 같기도 하다고 하시네요 ^^

저도 영국인들을 좋아하는데 역사적으로는 이탈리아가 더 낫지 않냐고 하니 그렇다고 하시고, 로마가 기억에 남는다고 하시네요 ^^

밀란의 경우 그리 좋지 않았다고 하시네요 ^^ 플로렌스의 경우 amazing하다고 하시구요 ^^

만약 UK에 워홀을 간다면 여기저기 열차로 여행을 다닐 수 있을 거라고 하시네요 ^^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있는 국가들도 정말 괜찮다고 하시구요.. 덴마크, 아이슬랜드....incredible하다고 하시네요...

4년마다 월드컵이 열리는데 유럽에서는 여러 국가들이 정말 크게 싸우지 않냐고 하니 ... 웃으시면서 축구를 정말 serious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네요 ^^

만약 이분이 support하는 버밍엄시티가 지면 하루종일 우울하다고 하시네요... 영국에서는 하루종일 일을 하고 축구를 일종의 escape라고 생각한다고 하시네요 ^^

만약 영국 길에서 축구를 안본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면 친구만들기에 힘들거라고 하시네요 ^^... 눈치를 좀 보고 하는게 낫다는 말이네요 ^^

예를들어 웨스트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친해진다고 하시네요 ^^

반지의 제왕을 본적이 있는지 물어보시길래 봤다고 했는데... 거기에 집들이 있는데 그 영화가 촬영된 곳이 영국이고 이분이 아시는 지역이라고 하시며 폰을 보여주시네요 ^^

이게 영화를 만들기 위한 세트장은 아니고 사람들이 실제로 여기에 산다고 하시네요 ^^

more than 100 years라고 하시구요 ^^

영국도 지역마다 문화차이가 있는데 한국도 서울사람과 경상도 사람들에 성향 차이가 있다고 했지요 ^^

스코틀랜드도 괜찮은 지역이라고 하시며 해리포터 촬영지라고 하시네요.

저는 반지의 제왕에서 아라곤을 좋아했다고 했는데... 이분도 그렇게 생각하시고 레골라스도 좋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배신한 마법사.... 사루만도 기억에 남는다고 했구요...

반지의 제왕 1 2 3 이 나온 이후에 갑자기 호빗이 나오니 당황했다고 했지요..

이분은 한국영화도 본적이 있는데 trains to busan을 보셨고, 이분이 어렸을때는 k드라마나 영화가 유명하지 않았지 않냐고 하니 그렇다고 하시고...

저는 미국 드라마도 좋아하는데 덱스터, lost, 스파르타쿠스, 왕좌의 게임을 봤다고 했는데 왕좌의 게임은 정말 유명하다고 하시고 저는 거기에 나오는 여러 가문 중 스타크 가문이 좋다고 했지요..

이분은 몽골에도 가볼 생각인데... 징키즈칸에 대해서 알고 계시네요... 그때문에 갈것 같다고 하시구요..

일본 애니메이션 중 본게 있는지 물어보니 포켓몬스터라고 하시네요.. invincible이라는 애니메이션도 좋아한다고 하시며 폰을 보여주시네요...

미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시던데.. 사실 한국사람들은 미국을 좋아하는 편이고 그 이유로는 한국전쟁때 미국이 한국편으로 참전했던 부분이 크다고 했지요...

그 이야기를 하니 DMZ를 방문해본 이야기를 하시던데... 한국사람도 DMZ에 갈 수 있는지 물어보니 이분과 똑같이 외부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

DMZ에서 북한군인과 한국군인이 마주보고 있는데 놀랍다고 하시구요...

저는 예전에 북한군인이 DMZ에서 탈북해서 넘어온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니 알고 계시고 유튜브를 통해 북한을 탈출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봤다고 하시네요...

사실 오래 전 기성세대분들이 후회하는 부분 중 하나가 한국전쟁 때 중공군이 참전했을 때 핵을 사용했었다면 전쟁을 아마 끝낼 수 있었을 거라는 점이라고 이야기를 하니 .. 그럴것 같다고 하시네요...

지금은 한국과 북한을 비교했을때 경제성장 부분에 있어서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했고, 한국전쟁때 북한에는 공산주의인 러시아가 참여했고, 남한에는 미국이 참전했었다고 했지요...

이분은 탈북민들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계시는 것 같던데, DMZ를 넘어오면 총을 쏘고, 바다를 통해 넘어오면 배를 가라앉히고, 중국쪽으로 넘어가면 중국에서 잡아서 다시 북한으로 보낸다는 점에 대해서 알고 계시네요..

사람들은 김정은이 권력을 잃기 싫기 때문에 통제를 강하게 하고 북한 전역을 감옥으로 만들어 놨다고 생각한다고 했지요 ^^

이런 남북 갈등때문에 한국은 징병제라 모든 남자들이 군대에 가야한다고 했지요...

UK에는 군대에 가야하는 징병제가 없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좀 SOFT하다고 하시네요.. 반면 한국은 군대에 갔다 와야 진정한 남자가 되는게 아니냐고 하시구요 ^^

북한은 10년간 군대에 가는데 돈을 하나도 안준다고 하니 충격이라고 하시네요 ^^ 장비도 예전에 소련이 사용하던 정말 구식의 장비라고 하시구요... 핵도 가지고 있다고 하시구요...

중간에 저는 가봐야 해서 인터뷰를 종료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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